경상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2023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대상을 수상한 문경 제이엘(OmyNara)은 2008년 설립된 주류 제조업체로 문경 특산물인 오미자를 원료로 한 세계 최초 오미자 스파클링 와인 개발에 성공했다. 스파클링 와인인 '결'이 2022년 바이든 대통령 방한 만찬 건배주로 선정될 만큼 우수한 경영체로 평가되고 있으며,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았다.
1차 산업인 문경 특산물 오미자와 사과를 연간 530여 톤 계약재배 및 매입해 오미자 스파클링 와인인 '연', '결', 오미자 증류주인 '고운달', 사과 증류주 '문경바람' 등의 다양한 프리미엄 술을 제조하여 2차산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또 3차산업인 '와이너리 투어 및 테이스팅 체험', '나만의 기념주 만들기' 등 국내외 체험관광객을 위한 최고급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농촌융복합산업의 성공적인 본보기가 되고 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농촌융복합산업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동영상 제작, 농촌융복합산업 전국 우수제품 판촉전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판로 지원을 받게 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2013년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경북도에서 전국 1등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확산해 농촌융복합산업이 농업인의 소득 증가와 농촌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견인차 구실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의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촌융복합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공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