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조기 종료에 대해 "한편의 개그콘서트를 보여주고 떠났다"고 밝혔다. 사진은 홍 시장이 지난달 30일 대구 중구 28아트스퀘어 앞에서 열린 ‘2023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축사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조기 종료에 대해 "한편의 개그콘서트를 보여주고 떠났다"며 쓴소리를 했다.

홍 시장은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 당의 변혁 방향을 제시하면서 당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던졌지만, 기득권 카르텔에 막혀 좌절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동안 즐거웠다. 그대가 있어 한 줄기 희망이라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사실상 오늘 혁신위 회의로 마무리한다"며 "월요일 보고로 혁신위 활동은 종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혁신위는 오는 11일 예정된 당 최고위원회에 마지막 혁신안을 보고 후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