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는 18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김경희 의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 사진제공=화성시의회

화성시의 2024년도 예산이 3조184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18억원 증가했다.

화성시의회는 18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34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본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 ▲화성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24년도 일반회계는 2조8천457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610억원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3392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8억원 증가했다.

상정된 22건의 안건 중 21건은 원안 가결됐으며, 1건(화성시 방사능 등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관리 조례안)은 철회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날 열린 제3차 본 회의에서는 김종복 의원(국민의힘, 동탄4·동탄5·동탄6), 조오순의원(국민의힘, 우정·남양·매송·비봉·마도·송산·서신·장안·새솔), 오문섭의원(국민의힘, 반월·동탄3)의 5분 발언이 진행됐다.

김종복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제조기술 R&D 센터 유치'에 대해 발언했다. 김 의원은 "한국-네덜란드 첨단 반도체 아카데미 화성캠퍼스 제안과 과감한 투자를 통해 두 나라의 엔지니어들이 반도체 산업에 관한 지식 공유와 관련 기업 창업으로'화성 테크노폴'을 완성해 가야한다"고 말했다.

조오순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100만 특례시 규모에 맞는 인력증원에 관한 제안'에 대해 발언했다. 조 의원은 "2001년 당시 21만명에 불과했던 인구는 현재 100만명을 돌파했다. 늘어난 인구와 규모에 따라 행정 수요가 급격히 늘어났기에 지방 공무원 인력증원이 절실하다. 인력증원시에는 행정수요지표가 더 적극적으로 반영되어야 시민들이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받을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문섭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화성시 층간 소음 저감 대책 방안 촉구'에 대해 발언했다. 오 의원은 "설계 단계부터 법규 준수 사항과 현장에서의 시공기준, 그에 따른 감리자의 검측 기준, 확인 사항을 만듦으로써 실질적인 층간소음 저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층간 소음으로 인한 갈등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부실시공으로 인한 입주민의 고통에 대하여 선제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상임위별 안건 심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안건 '화성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화성시 공간정보체계 운영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3건, 경제환경위원회 소관 '화성시 투자유치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건, 교육복지위원회 소관 '화성시 문화유산지킴이 활동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8건,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화성시 택시산업 발전 지원 조례안'등 3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관 '2024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본예산안'등 2건이 의결됐다.

김경희 의장은 산회를 선포하며 "34일간의 긴 일정으로 진행된 제2차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함으로써 행정집행의 공정성과 효과성을 제고했다.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서는 각 분야별로 꼭 필요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