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벽골제 쌍룡 조형물 사이로 태양이 솟아오르고 있다. 330년 축조된 우리나라 최초의 저수지 벽골제, 이곳에 살던 수호신 백룡과 재앙신 청룡이 싸우면서 벽골제가 무너져 가자 김제 태수의 딸인 단야가 심술을 부리는 청룡에게 스스로 몸을 바쳐 벽골제 보수공사가 성공했다는 설화가 있다.
벽골제는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곡창 지대인 김제 평야에 약 1700년간 자리하며 농경지에 필요한 물을 공급해 왔다. 수문을 닫아 물을 저장했다가 모내기철이나 벼에 물을 대는 시기가 오면 수문을 열어 주변 농지로 물을 공급해 왔던 것이다. 조상들의 지혜를 벗 삼고 쌍룡의 기운을 받아 2024년 한 해도 힘차게 도약하는 대한민국이 되길 바란다. (레이어 합성) 2023.12.3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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