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 한 LPG 가스충전소에서 연쇄 폭발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진은 지난 1일 사고 현장의 모습. /사진=뉴스1(강원도소방본부 제공)
강원 평창군 한 LPG 가스충전소에서 연쇄 폭발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진은 지난 1일 사고 현장의 모습. /사진=뉴스1(강원도소방본부 제공)

강원 평창군 한 LPG 가스충전소에서 폭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세차장까지 불이 옮겨붙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1일 저녁 8시41분쯤 강원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 소재 LPG 충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불은 이날 밤 11시59분쯤 진화됐으나 5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2명은 전신화상 등 심각한 화상을 입어 원주와 강릉 지역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발생 전날인 지난해 12월31일 가스가 마을 바닥에 누출돼 깔려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지난 1일 저녁 땅이 흔들릴 정도의 연쇄 폭발이 일어났다.

진화에 나선 소방당국은 크고 작은 추가 폭발이 이어져 접근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평창군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난문자를 발송해 "인근 주민은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불은 인근 세차장까지 번졌지만 현재 진화된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 규모와 폭발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평창 LPG 가스충전소 연쇄 폭발… 2명 전신화상 등 5명 중경상
강원 평창군 한 LPG 가스충전소에서 연쇄 폭발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진은 가스누출 사고지점 국도31 장평리 CCTV 화면.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