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린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관광객이 겨울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2023.12.30/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린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관광객이 겨울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2023.12.30/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7일 일요일에는 새벽까지 중부와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갑자기 떨어져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후에도 영하권을 나타낼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아침부터 맑아지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6일 예보했다.


전날(6일) 밤부터 이날 오전 6시 사이 서울·인천·경기와 강원영서 중·남부, 충청권에, 전북에 가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낮 12시까지 전남권 서부와 제주도에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고 전남 동부 내륙과 경북 북부·서부내륙, 경남 서부 내륙에 0.1㎝ 미만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6~7일 사이 예상적설량은 인천·경기남부·서해5도가 1~3㎝, 서울·경기북부가 1㎝ 미만이고, 강원영서중·남부 1㎝ 내외, 세종·충남북부·충북중북부 1~3㎝, 대전·충남남부·충북남부 1㎝ 미만, 전북·광주·전남북서부 1㎝ 내외, 울릉도·독도 5~10㎝, 제주도산지 1~3㎝, 제주도중산간 1㎝ 내외 등이다.

눈 대신 비가 올 경우 예상 강수량은 1~10㎜ 사이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이날 오후부턴 기온이 전날에 비해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에도 영하로 떨어지는 데다가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울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8~1도, 낮 최고기온은 -4~5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방의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춘천 -6도 △강릉 -2도 △대전 -3도 △대구 -2도 △전주 -3도 △광주 -1도 △부산 0도 △제주 5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도도 △인천 -3도 △춘천 -1도 △강릉 2도 △대전 0도 △대구 3도 △전주 1도 △광주 1도 △부산 5도 △제주 6도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오전부터 경북동해안에는 바람이 순간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는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어 선박 운항에 주의해야 한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와 서해먼바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 제주도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밤부터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경북북동산지와 경상권해안에는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는 데다가 바람도 강하게 불어 화재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가리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