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무혐의를 선고받고 새 출발에 나선 가수 지드래곤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를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은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4'에 참석해 삼성전자 부스를 살펴본 가수 지드래곤./사진=뉴스1
마약 무혐의를 선고받고 새 출발에 나선 가수 지드래곤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를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은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4'에 참석해 삼성전자 부스를 살펴본 가수 지드래곤./사진=뉴스1

최근 마약 무혐의 처분을 받은 빅뱅 출신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세계 최대 공연장 스피어를 건립한 매디슨 스퀘어 가든 측과 협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미국을 방문한 지드래곤은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회사이자 NBA의 뉴욕 닉스, NHL의 뉴욕 레인저스 및 대형 공연장인 매디슨 스퀘어 가든 등을 보유한 매디슨 스퀘어 가든 컴퍼니 측과 만남을 갖고 공연 관련 협업을 논의했다.


지드래곤은 최근 'CES 2024' 개막 첫날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CES 방문은 지드래곤이 새 소속사로 이적한 뒤 처음 갖는 대외 일정이라 더욱 눈길을 모았다. 지드래곤은 새로 전속계약을 체결한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와 함께 삼성전자와 LG전자, SK, HD현대, 롯데정보통신 등 국내 부스를 비롯해 전시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직접 체험에 나서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10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으나 최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후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AI 메타버스 기업인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소속사를 옮겼다.

새 소속사는 지난해 12월21일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의혹 무혐의 처분 및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고 그의 새해 첫 행보로 마약 퇴치 등을 위한 재단 설립을 알렸다. 지드래곤은 이후 '저스피스 파운데이션'이라고 명명한 이 재단에 빅뱅 팬덤의 이름으로 3억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