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시을)이 10일 더불어민주당 탈당에서 윤영찬 의원이 빠진 것과 관련해 "현근택 변호사 논란과 관계없었던 고민과 선택"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1월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원칙과 상식 1. 민심소통: 청년에게 듣는다' 토론회에서 발언을 하는 이 의원의 모습. /사진=뉴스1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시을)이 10일 더불어민주당 탈당에서 윤영찬 의원이 빠진 것과 관련해 "현근택 변호사 논란과 관계없었던 고민과 선택"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1월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원칙과 상식 1. 민심소통: 청년에게 듣는다' 토론회에서 발언을 하는 이 의원의 모습. /사진=뉴스1

'원칙과상식'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시을)이 전날 더불어민주당 탈당 선언에서 윤영찬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성남시중원구)이 빠진 것에 대해 "현근택 변호사의 성희롱 논란과 관련 없는 선택"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11일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윤 의원이 공식적으로 (민주당 잔류를) 얘기한 것은 30분 전이 맞다"면서도 "(잔류에 대한) 고민이 시작된 건 그 전이다"고 설명했다.


현근택 변호사의 성희롱 논란이 일기 전에 윤 의원이 잔류 고민을 한 게 맞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대해 "저한테 지난 7일 밤에 전화가 와서 '정말 고민이 크다'며 울먹이면서 전화했다"며 "현 변호사 논란 보도는 8일 오후이고 저한테 전화한 건 7일 오후다"고 말했다.

이어 "윤 의원 실존적 고민을 많이 했다"며 "실존적 고민은 공천 문제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 출마 예정이었던 현 변호사가 성적 발언 논란으로 컷오프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윤 의원이 잔류를 선택한 게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반박한 것이다.


이어 이 의원은 잔류를 택한 윤 의원에 대해 "아쉽지만 존중한다"며 추가 탈당 가능성엔 "힘들지 않겠나. 본인의 앞으로 정치 행보를 풀어가는 데 굉장히 힘든 결정일 수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