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의 한 슈퍼마켓에 상품이 진열돼 있다. 미 노동부는 14일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인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6.4% 상승했다고 밝혔다. 23.02.13 ⓒ AFP=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의 한 슈퍼마켓에 상품이 진열돼 있다. 미 노동부는 14일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인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6.4% 상승했다고 밝혔다. 23.02.13 ⓒ AFP=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3.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노동통계국은 11일(현지시간) 지난해 12월 CPI가 전년 대비 3.4%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11월) CPI인 3.1%보다 높은 수준이자 시장 예상치(3.2%)를 웃돈 것이다. 12월 CPI는 전월 대비로도 0.3% 증가했다.


가격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 가격과 식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대비 3.9% 증가해 예상치(3.8%)를 상회했다.

미국 노동통계국은 "12개월 동안 전 품목 지수는 3.4% 상승해 (인플레이션이)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날 CPI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위축되자 선물 시장은 하락세로 전환했다.


전날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결정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당연직인 뉴욕 총재 존 윌리엄스는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목표 2%로 떨어질 때까지 금리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