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는 러시아가 북한과의 무기 거래 사실을 부인한 것에 대해 높은 수준의 신뢰를 가진 정보라며 재차 반박했다.  사진은 11일(현지시각) 정례브리핑을 하는 베단트 파텔 미 국무부 수석 부대변인의 모습. /사진=국무부 유튜브 캡처
미 국무부는 러시아가 북한과의 무기 거래 사실을 부인한 것에 대해 높은 수준의 신뢰를 가진 정보라며 재차 반박했다. 사진은 11일(현지시각) 정례브리핑을 하는 베단트 파텔 미 국무부 수석 부대변인의 모습. /사진=국무부 유튜브 캡처

미 국무부가 러시아와 북한 간 무기 거래를 강하게 규탄했다.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각) 미 국무부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이날 열린 정례브리핑을 송출했다. 이에 따르면 베단트 파텔 미 국무부 수석 부대변인은 "안보리 상임 이사국인 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미사일을 받는 등 또 다른 유엔 회원국 공격을 위해 다수의 안보리 결의를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러시아가 북한과의 무기 거래를 부인한 것에 대해선 "유럽 연합 고위 집행부를 포함해 49개국 외교부 장관이 북·러 미사일 거래를 규탄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한 것을 감안하면 이번 러시아의 발언은 흥미롭다"며 "미국과 동맹국들은 매우 높은 수준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은 유엔의 무기 수출금지 조치를 포함해 여러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한 책임이 있다"며 "우리는 이에 대해 모든 국가가 해야 할 역할이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파텔 부대변인은 중국의 책임론에 대한 질문에 "우리는 오랫동안 북한 혹은 러시아와 관계가 있는 모든 나라들이 이 같은 도발 행위를 막는 것을 도울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