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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올해 축산업 발전을 위해 4개 부문 8개 분야 총 93개 사업에 총98억원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요사업으로 ▲가축사육과 축산악취 부문은 환경 친화적 스마트 축산업 전환, 축산악취개선 등 3개 분야 18개 사업에 29억원을 투입한다.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위해 이달 중 12억원을 경남도에 신청할 예정이며 가축재해보험, 조사료 생산용 종자지원, 우량암소 수정란 이식지원사업, 양봉산업 구조개선사업 등에 지원한다. 또 축산악취개선사업, 악취방지 개선사업, 가축분뇨수분조절제, 악취저감제 구입 등에 사업비를 투입한다.
2023년 축산물이력제 기준 김해지역 돼지는 112농가, 20만7,907두로 경남에서 사육 가구나 마릿수가 제일 많고 이는 시 단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수치이다. 이러한 도농복합도시로서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실현하기 위해 축산 악취저감 종합대책을 수립해 관련 부서 협업 속에 악취 저감 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또 김해시 한육우는 674농가, 3만5485두로 경남에서 합천군에 이어 두 번째로 사육두수가 많다. 사룟값 인상과 한우과잉공급으로 인한 한우가격 하락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큰 가운데 시는 저능력 암소 도태장려금 지원사업에 2억원을 투입헤 개체수 조절과 한우농가 소득지원에 노력할 계획이다.
▲동물복지 부문은 올해 동물관리체계구축, 동물복지증진, 반려동물문화조성 3개 분야 12개 사업에 5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 유기동물 대행 보호관리, 야생(들)개 포획 및 구조사업,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등 작년보다 사업비나 사업 개수를 확대해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조성한다. 2019년 동물복지팀을 신설해 2023년까지 반려동물 등록 2만7561가구, 3만4046마리를 완료했고 유기동물 관리는 1만904건으로 파악된다.
▲축산물 브랜드 강화와 위생 부문은 국내 최고 축산물 브랜드인 김해축협의 천하1품과 부경양돈농협의 포크밸리 지원을 위해 축산물 브랜드 홍보 지원, 축산물 수출 촉진 지원, 축산물 브랜드 전시회 및 소비 촉진 홍보 지원 등 10개 사업에 11억원을 투입한다.
올해 4월에는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열지 못한 제1회 김해한우축제를 개최해 김해 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린다. 또 지난해 8월 준공된 아시아 최대 규모 부경축산물공판장의 위생관리와 함께 연중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 1318개소 위생지도·단속으로 시민들에게 안전먹거리를 제공한다.
▲가축방역 부문은 올해 방역약품 지원과 방역체계 구축 2개 분야 12개 사업에 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 가축 방역약품 지원, 구제역 백신 및 스트레스 완화제, 거점소독소 및 통제초소 운영 등으로 가축전염병 청정도시를 유지해 축산물 안정적 생산·공급에 기여한다.
황희철 김해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산업 분야 지속적인 지원과 변화를 통해 김해시가 경남을 넘어 전국의 축산 플랫폼 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이 살기 좋은 미래형 축산업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