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의 지난해 전기차 판매대수가 전년대비 51% 증가했다 /사진=아우디
아우디의 지난해 전기차 판매대수가 전년대비 51% 증가했다 /사진=아우디

아우디가 지난해 전 세계 시장에서 약 190만대의 차를 고객에게 인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아우디는 지난해 유럽과 북미, 남미 등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전년 대비 17.4% 증가한 189만5000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 중 전기차는 17만8000대 이상으로 2022년 대비 51% 늘었다. 이 같은 성장은 전년 대비 112% 증가한 아우디 Q4 e-트론이 견인했다. 아우디는 올해도 전동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1분기 말 순수 전기차 모델 전용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이 적용된 아우디 Q6 e-트론을 최초로 공개하고 이후에도 다양한 모델들을 출시할 예정이다.

아우디는 유럽에서 전년 대비 20% 증가한 74만8000 대의 차를 인도했다. 순수 전기차 판매대수가 30% 이상 성장했다.


독일은 전년 대비 17% 성장한 25만2000 대 이상의 차량를 인도했고 전기차는 3만2000대에 달했다.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지난해 22만7000대를 인도했는데 아우디가 미국 진출 이후 최고의 성과다. 순수 전기차는 전년 대비 55% 판매가 늘어 2만5대를 기록했다.

게르놋 될너 아우디 CEO는 "아우디는 전동화 된 미래를 지향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라며 "전 세계 시장에서의 아우디 차종에 대한 높은 수요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상황과 경쟁의 심화로 도전적인 한 해가 예상되는 2024년을 시작하는 힘찬 도약의 발판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2024년은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차량의 수익성에 초점을 둔 명확한 계획을 따르는 것이 중요한 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