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가 16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 AI: 위대한 이퀄라이저 세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2024.1.17/뉴스1 ⓒ News1 허경 기자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가 16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 AI: 위대한 이퀄라이저 세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2024.1.17/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 포럼) 참석을 위해 스위스를 방문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는 17일 서울 양천·구로구 일대의 온수와 난방 공급 중단과 관련한 보고를 받고 중앙부처와 지자체 및 관계기관에 신속 복구를 긴급 지시했다.

총리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 총리가 관계 부처에 "주민의 고통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신속하게 복구하라"며 "주민들이 추위에 떨지 않도록 가능한 모든 비상조치를 취하고, 특히 노약자와 어린아이들이 추위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집중 관리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한 총리는 우선 산업통상자원부와 서울시에 철저한 상황 관리와 신속한 주민 안내, 빠른 복구 작업을, 지자체에는 긴급 지원체계를 완전히 가동해 주민들에게 온열 용품을 지지원 하는 등 모든 비상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한 총리는 고령자 가구와 어린아이를 키우는 가정 등 추위에 취약한 가구가 한파 쉼터로 대피할 수 있도록 돕고, 필요시 지자체에서 한파 쉼터 제공 등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한 총리는 소방 당국에는 전기난방 기구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예방에 대비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기민하게 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복구 작업 및 복구 일정에 관련한 정보를 주민들과 언론에 최대한 빠르고 투명하게 알리도록 관계기관 모두에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