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호남통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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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달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각각 3.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전남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경유 등 교통부문 물가는 잡힌 반면 농축수산물과 공공요금, 외식비가 꺾이지 않으며 전체적인 물가 상승을 끌어올렸다.


2일 호남통계청이 내놓은 '2024년 1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 소비자물가지수는 113.5(2020년=100)로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3.1% 각각 상승했다. 이는 전월(3.5%)보다는 0.4%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지난해 7월(2.3%) 이후 최저치이지만 서울(3.1%), 전남(3.1%)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3.1% 각각 상승해 전월(3.5%)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식품이 전년동월대비 4.5% 상승했고 전월세포함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대비 2.8%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5.3%, 전년동월대비 12.4% 각각 상승했다. △사과(46.0%) △귤(48.2%) △배(68.3%) △딸기(17.5%) 등 신선과실류는 전년동월대비 26.9% 상승했다.

음식·숙박(4.5%)도 여전히 높은 물가를 보였다. 구내식당식사비(8.1%) △생선회(외식:4.5%) △치킨(5.4%) △피자(9.9%) △쇠고기(외식:4.1%) △삼겹살(외식:4.2%)도 높은 오름세를 보였다.
/사진=호남통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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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소비자물가지수는 113.96(2020=100)으로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3.1% 각각 상승했다. 이는 전월(3.3%)보다는 0.2%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지난해 8월(3.1%)이후 최저치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3.2% 각각 상승해 전월(3.6%)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식품은 전년대비 5.2%, 전월세포함 생활물가지수는 3.0% 각각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6.8%, 전년동월대비 14.9% 각각 상승했는데 △사과(50.6%) △귤(53.1%) △딸기(18.1%) △배(39.9%) 등 신선과실류(32.7%)가 크게 올랐다.

전남 역시 음식·숙박(3.6%)물가는 3%대 상승률을 유지했다. 치킨(5.8%), 피자(9.9%), 생선회(외식:3.3%), 된장찌개백반(6.7%) 등 한번오른 외식물가도 꿈쩍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