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남산. 2024.1.31/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 중구 남산. 2024.1.31/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일요일이자 귀경 행렬이 절정에 이르는 11일에는 전국에 짙은 안개가 하루 종일 이어지는 데다가 곳곳에서 빙판길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 안전운전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전 권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가리킬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까지 경기남부내륙과 강원내륙, 충청권내륙,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터널 입·출구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고 안개로 인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다. 또한 눈이 내리거나 쌓인 지역에서는 빙판길이나 나타나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낮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엷은 안개(박무)나 먼지 안개(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다. 여기에 미세먼지 농도가 전 권역에서 '나쁨'을 가리킬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9~1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전날에 비해 2도가량 낮겠다.


주요 지역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춘천 -7도 △강릉 -3도 △대전 -4도 △대구 -2도 △전주 -2도 △광주 -2도 △부산 1도 △제주 6도다.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춘천 -5도 △강릉 6도 △대전 6도 △대구 9도 △전주 7도 △광주 9도 △부산 11도 △제주 11도다.

이날 낮 12시까지 제주도에 5㎜ 미만의 비가 가끔 오는 곳이 있겠다. 또한, 낮 12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 강원영서에 한때 1㎝ 미만의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북부·동부와 충북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권과 영호남, 제주에는 밤까지 시속 55㎞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