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1일(현지시간) 워싱턴 미 국방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4.2.1 ⓒ AFP=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1일(현지시간) 워싱턴 미 국방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4.2.1 ⓒ AFP=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전립선암에 이어 방광 문제로 병원에 입원했던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13일(현지시간) 퇴원한다고 미국 국방부가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사브리나 싱 미 국방부 부대변인은 오스틴 장관의 건강이 현재 "양호한 상태"라며 "오늘 늦은 시각에 퇴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추후 업데이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월터 리드 군의료센터의 의료진은 성명을 통해 오스틴 장관이 "전신 마취하에 비수술적 처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의료진은 "장기 입원은 필요할 것 같지는 않다. 우리는 장관이 내일부터 정상적인 업무를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스틴 장관은 지난해 연말 전립선암 수술을 받은 뒤 요로감염으로 지난달 1일 입원했으나 군 통수권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 백악관이나 의회는 물론 국방부에조차 입원 사실을 뒤늦게 통보해 논란이 일었다.


그는 지난달 15일 퇴원한 뒤로 재택근무를 하다가 지난달 29일에야 국방부로 복귀했다. 하지만 다시 지난 11일 오후 방광 문제로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