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3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적 쇄신' 의지를 표명한 듯한 발언을 하면서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은 지난 8일 이 대표가 서울 용산역에서 시민들과 설 귀성인사를 하는 모습. /사진=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3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적 쇄신' 의지를 표명한 듯한 발언을 하면서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은 지난 8일 이 대표가 서울 용산역에서 시민들과 설 귀성인사를 하는 모습. /사진=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미심장한 문구를 남겨 주목받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13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 술은 새 부대에"라며 "우리는 미래로 가야 한다"고 전했다. 4월 총선을 57일 앞두고 공천과 관련해 이 대표의 '인적 쇄신' 의지를 표명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최근 이 대표는 문학진 전 의원 등 전·현직 의원에게 직접 불출마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총선을 앞두고 이 대표 체제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도 있다. 이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직접 당의 인재영입위원장 역할을 맡고 인재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당 발언은 앞서 민주당에서 탈당한 조응천 의원이 언급한 바 있다. 지난 2022년 6월 조 의원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재명 의원은 출마를 강행할 것"이라며 "이재명과 '97그룹'(90년대 학번, 70년대생)의 대결로 비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5년 동안 민주당에 대해 우리가 국민들께 제대로 봉사와 복무를 했는지 반추하고 근본적인 개혁이 있어야 한다"며 "새 술은 새 부대에,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 나와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