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2023.11.5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2023.11.5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미국 백악관은 14일(현지시간) 한미 양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주관하던 핵협의그룹(NCG)을 국방부가 주도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NSC는 기본적으로 NCG에 여전히 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백악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한미의 NCG 주도 기관이 바뀐 이유에 대해 "이것은 관계 부처간 합동 프로세스"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NCG엔 국방부는 물론 국무부와 NSC, 정보기관들이 관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것(NCG)은 워싱턴에서 열린 정상회담의 워싱턴선언에서 양국 정상들이 지시한 것"이라면서 "그것은 여전히 우리 모두에게 높은 우선순위로 남아 있다"고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우리는 NCG가 한미동맹의 안보와 확장억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믿는다"며 "그렇기 때문에 그 일에 대해서 계속 자랑스러워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미 양국은 양측 국방부가 향후 핵협의그룹(NCG) 회의를 주도하는 내용 등을 담은 'NCG 프레임워크 문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NSC가 주도한 1·2차 회의와 달리 6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3차 회의는 국방부가 주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