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16일 지주 및 각 계열사들의 이사회를 열고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그래픽=김은옥 기자
CJ그룹이 16일 지주 및 각 계열사들의 이사회를 열고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그래픽=김은옥 기자

CJ그룹 후계자로 꼽히는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경영리더)이 별도의 승진인사 없이 자리를 이어가게 됐다.

CJ그룹은 16일 CJ지주 및 각 계열사들의 이사회를 열고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재계에선 이재현 CJ 회장의 장남인 이 실장의 승진 가능성에 관심이 쏠렸지만 변동없이 그대로 머물렀다.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경영리더). /사진=CJ제일제당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경영리더). /사진=CJ제일제당

이 실장은 그룹 핵심 계열사인 CJ제일제당에서 식품성장추진실을 맡고 있다. 식품성장추진실은 CJ제일제당의 글로벌 사업을 담당하는 조직이다.

1990년생인 이 실장은 미국 컬럼비아대 금융경제학과 출신으로 2013년 CJ그룹 공채로 입사했다. 이후 ▲2016년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관리팀장 ▲2021년 CJ제일제당 글로벌비즈니스 담당 ▲2022년 CJ제일제당 식품전략기획1팀 담당 등을 거쳤고 2022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임원급인 경영리더로 승진했다.

이 회장의 장녀 이경후 CJ ENM 브랜드전략실장(경영리더)은 이번 인사를 통해 음악콘텐츠사업본부 CCO(Chief Creative Officer)도 겸직하게 됐다. 음악콘텐츠사업본부는 ENM의 콘텐츠, 아티스트 사업, 플랫폼 총괄 등을 담당하는 조직이다.


이 실장은 2021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상무에서 부사장대우로 승진했다. 1985년생인 그는 미국 컬럼비아대 불문학과를 졸업했다. 2011년 지주사 CJ의 대리로 입사해 경영수업을 시작했고 CJ오쇼핑 상품 개발, CJ 미국지역본부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