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검찰 로고. /사진=머니투데이
사진은 검찰 로고. /사진=머니투데이

19년 동안 미제로 남아있던 연쇄 성폭행 사건의 범인 2명이 DNA 검사로 덜미를 잡혔다. 검찰은 절도나 성범죄 등으로 형을 살고 있었던 이들이 출소하자마자 다시 구속 기소했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40대 남성 A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치상)으로 구속 기소했다. 앞서 또다른 사건의 범인인 B씨는 지난달 25일 기소됐다.


A씨는 지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총 5회에 걸쳐 가정집에 침입해 5명의 피해자를 성폭행하고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지난 2006년 가정집에 침입해 아동 2명을 강제 추행한 40대 남성 B씨도 구속 기소됐다. 이 남성은 낮 시간대 침입한 후 흉기로 미성년자 2명을 위협하고 추행했다. B씨도 준강제추행죄로 복역 중 형기 만료를 하루 앞두고 구속됐다.

검찰은 "사건은 대검과 국과수에 구축된 DNA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수사로 등록된 수형인의 DNA와 미제사건 범죄 현장의 DNA를 비교함으로써 범인이 규명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