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학생들이 이틀 만에 휴학계를 철회했다. /사진= 뉴스1
원광대 학생들이 이틀 만에 휴학계를 철회했다. /사진= 뉴스1

정부의 의대 증원 계획에 반발해 집단휴학계를 낸 원광대학교 의대생들이 이틀 만에 휴학계를 철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1에 따르면 19일 원광대는 "휴학 의사를 밝혔던 160명 모두 휴학계 신청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지난 17일 원광대 의대생 160명이 첫 집단 휴학계를 제출했지만, 학칙상 필요한 학부모 동의와 지도교수 면담 등의 요건이 갖춰지지 않았다.

학생들이 집단 휴학계를 제출하자 지도교수들은 학생들에게 전화를 걸어 1대 1 면담을 통해 설득 작업에 나섰고, 교수들의 설득에 학생들은 휴학계 신청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광대 관계자는 "정부의 의대 증원 반발 움직임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며 "상황을 계속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