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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최근 제2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공모 신청한 8곳 중 ▲동작구 상도동 ▲중랑구 중화2동·면목2동 ▲서초구 양재2동 2곳 등 총 5곳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주민갈등 및 사업실현성 여부와 지역여건 등을 고려해 성북구 보문동6가는 미선정, 성북구 하월곡동·강북구 수유동은 선정을 보류했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에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5곳은 노후 다세대·다가구가 밀집돼 있어 고질적인 주차난, 열악한 기반시설로 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 왔을 뿐만 아니라 반지하 주택이 다수 분포하고 있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동작구 상도동 279 일대(면적 4만9155㎡)는 노후 저층 주거지이며 국사봉이 인접한 구릉지형으로 대규모 정비가 어렵고 다세대주택이 다수 건립되면서 재개발 요건에 맞지 않아 정비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곳이다.
모아타운 추진에 대한 주민 동의율이 약 60%로 높다는 점이 고려돼 대상지로 선정됐다.
중랑구 중화2동 299-8 일대(면적 7만5254㎡)는 중화재정비촉진지구 해제지역으로 건축물 노후도가 86%로 높고 반지하주택 비율도 75% 이상으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해 사업추진에 대한 주민동의율(34~67%)이 높다는 점이 대상지 선정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사업추진계획을 고려해 구역계에 대한 정합성을 검토, 관리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조건을 부여했다.
중랑구 면목2동 139-52 일대(면적 7만868㎡)는 도시재생활성화구역 내 위치해 건축물 노후도가 약 79%로 높고 반지하주택 비율(66%)도 높다는 점이 작용했다.
서초구 양재2동 374 (면적 6만1289㎡) 및 382 일대(면적 6만8804㎡)는 지난해 2차 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조건부 보류됐던 건이다.
보류사유가 해소되고 모아타운 일대의 도로체계 재정비, 기반시설이 개선되는 점, 주민동의율이 60~70%로 높다는 점 등을 고려해 대상지로 선정했다.
미선정된 1곳, 보류된 2곳은 정비의 필요성은 있지만 사업 반대로 인한 주민갈등, 모아타운 구역계 적정성 등이 고려됐다.
모아타운 대상지 수시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 내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