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전국 집들이 물량이 3만6000여가구로 집계된 가운데 서울은 960가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다음달 전국 집들이 물량이 3만6000여가구로 집계된 가운데 서울은 960가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다음달 전국에서 3만6000가구가 넘는 아파트가 입주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이 56%를 차지한다. 서울은 입주물량이 1000가구를 밑돌며 전셋값 상승이 예측된다.

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사철이 본격화되는 3월에는 전국 49개 단지 3만6104가구(임대 포함 총가구수)의 아파트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권역별 입주물량은 수도권 1만6511가구, 지방 1만9593가구다. 2월(2만8139가구) 대비 공급이 늘지만 4~5월에는 평균 2만가구대로 감소할 예정이어서 봄철 전세시장 신축 희소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시도별 아파트 입주물량은 ▲경기 1만2049가구 ▲대구 5023가구 ▲경북 4313가구 ▲인천 3502가구 ▲충북 2979가구 순이다.

서울은 2월(593가구)에 이어 3월(960가구)도 입주물량이 1000가구를 밑돈다. 학군 및 교통여건이 좋은 지역 위주로 전셋값 상승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밖에 3월 입주예정 물량을 전용면적 구간별로 살펴보면 85㎡ 이하 아파트 공급이 90% 이상을 차지한다.

수도권은 40㎡ 초과 60㎡ 이하 소형 물량 비중이 56%(9305가구)로 가장 높고 60㎡ 초과 85㎡ 이하가 37%(6062가구)를 차지한다. 지방은 60㎡ 초과 85㎡ 이하가 84%(1만6527가구)로 압도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