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밤 10시부터 22일 오전 7시까지 경기 지역에서 내린 눈이 곳곳에서 낙상 등의 피해를 일으켰다. 사진은 지난 2022년 경기 수원 영통구 눈이 내리는 출근길 풍경. /사진=뉴시스
21일 밤 10시부터 22일 오전 7시까지 경기 지역에서 내린 눈이 곳곳에서 낙상 등의 피해를 일으켰다. 사진은 지난 2022년 경기 수원 영통구 눈이 내리는 출근길 풍경. /사진=뉴시스

밤사이 경기 지역에서 내린 눈이 곳곳에서 낙상 등의 피해 등을 일으켰다.

22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모두 52건(구급 2건·안전조치 50건)의 눈 피해가 접수됐다. 경기 소방은 소방관 242명, 장비 63대 등을 투입해 조치했다.


이날 오전 5시33분쯤 화성시 마도면에서는 한 작업자가 염화칼슘 마대에 깔려 다쳤다. 또 오전 6시35분쯤 화성시 오산동 눈길 낙상으로 무릎 부상을 당한 시민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밖에도 곳곳에서 차량 미끄러짐,시설물 파손, 도로 장애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

경기소방은 대설 관련 비상 대응 체제를 갖추고 23개 소방서 상황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날까지 누적 적설량은 경기 광주 13.3㎝, 양주 12.2㎝, 고양 11.9㎝, 이천 11.7㎝ 등 평균 8.3㎝를 기록했다. 누적 강수량은 과천 34㎜, 화성 30.5㎜, 수원 29.1㎜ 등 평균 21.6㎜다.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 안팎의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눈은 이날 오전쯤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