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인천 계양구청에서 원희룔 전 국토부 장관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인사하고 있다. (원희룡 장관 측 제공)ⓒ 뉴스1
24일 오전 인천 계양구청에서 원희룔 전 국토부 장관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인사하고 있다. (원희룡 장관 측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인천 계양을에서 맞붙게 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거 유세 및 지역 행사 일정을 수행하던 중 마주쳐 서로에게 인사를 건넸다.

원 전 장관은 24일 오전 9시쯤 이천수 전 축구 국가대표와 인천 계양구의 계양중앙감리교회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던 중 현장을 방문한 이 대표와 마주쳤다.


원 전 장관이 이 대표를 보고 먼저 "안녕하세요"라며 악수를 청하자 이 대표도 미소로 화답하며 손을 맞잡고 내부로 들어갔다. 이날 교회에선 대한감리회 중부연회 인천북지방회가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둘의 만남은 같은 날 오전 10시10분쯤 계양구청에서도 이뤄졌다. 이날 계양구청에선 계양신협 정기총회 행사가 열렸다. 방문한 시민 및 지지자들에게 인사 유세를 하던 원 전 장관과 이씨는 오전 10시40분쯤 현장에 도착한 이 대표와 또 한번 악수를 나누고 헤어졌다.

두 사람은 설 직전 선거 유세에선 마주치고도 서로 인사 없이 헤어진 바 있다. 지난 8일 설 연휴를 앞두고 원 전 장관과 이 대표는 전통시장 일정이 겹치며 현장에서 조우했지만 눈인사나 악수 없이 헤어졌다.


원 전 장관은 "인사라도 나누려 했는데 지지자들의 저를 밀치고 이 대표는 지나쳐갔다"고 했고, 이 대표는 "원 전 장관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