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윤식 전 시흥시장, 구홍모 전 육군 참모차장 등의 영입을 발표했다. 사진은 이날 인재영입 환영식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구홍모 전 육군 참모차장에게 당점퍼를 입히는 모습. 사진=뉴시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윤식 전 시흥시장, 구홍모 전 육군 참모차장 등의 영입을 발표했다. 사진은 이날 인재영입 환영식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구홍모 전 육군 참모차장에게 당점퍼를 입히는 모습. 사진=뉴시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가 김윤식 전 시흥시장과 김건 전 외교부 한반도교섭본부장, 구홍모 전 육군 참모차장 등을 영입했다.

29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 인재 영입 환영식에 김 전 시장과 김 전 본부장, 박수민 Ainex 메디컬 AI 스타트업 공동대표, 구홍모 전 육군 참모차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영입이 발표된 나노 섬유 분자 권위자인 김익수 일본 신슈대 교수도 방문했다.


김 전 본부장은 30여년 동안 외교관으로 근무하면서 북핵 협상 과장과 북핵 외교기획단장 등을 지냈다. 구홍모 전 육군 참모차장은 30년이 넘는 군 생활을 통해 수도방위사령관과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 및 합동작전과장을 역임했다.

박수민 공동대표는 한국개발연구원 및 유럽부흥개발은행 이사회 이사를 지냈다. 김윤식 전 시장은 제10·11·12대 시흥시장을 역임했다.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을 공천을 신청했다가 예비후보 부적격 판정을 받은 후 민주당을 탈당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김 전 시장 영입에 대해 "시흥시민에게 우리 국민의힘이 진정으로 다가가고 우리가 많은 걸 해드리기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전 본부장과 관련해 "한반도 평화와 북한과의 관계를 객관적이고 유능하게 풀어줄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 위원장은 구 전 참모차장을 두고 "한미상호방위조약을 무력화시키겠다는 생각을 가진 세력이 국회로 진출하는 상황에서 왜 한미관계가 중요한지 등을 잘 설명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 공동대표에 대해 "관료 생활을 지낸 후 국제적 활동이나 민간 활동을 한 걸 보고 국민을 위할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