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과 타니 빈 아흐메드 알 제유디(Thani bin Ahmed Al Zeyoudi) UAE(아랍에미리트) 경제부 대외무역 특임장관이 지난해 10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 타결 서명식'에서 공동 선언문 서명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 제공)  ⓒ News1 민경석 기자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과 타니 빈 아흐메드 알 제유디(Thani bin Ahmed Al Zeyoudi) UAE(아랍에미리트) 경제부 대외무역 특임장관이 지난해 10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 타결 서명식'에서 공동 선언문 서명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 제공)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9일까지 범정부 공공행정협력단을 사우디아라비아(사우디), 아랍에미리트(UAE), 이탈리아에 파견한다고 3일 밝혔다.

행안부와 인사혁신처, 조달청 등으로 구성된 공공협력단은 3개국을 방문해 인공지능(AI) 기반 정부혁신 등 한국의 선진 공공행정을 각국에 소개한다. 또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기업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공공행정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사우디와 UAE에서는 디지털·인공지능(AI) 관련 정부 부처와 고위급 양자 면담을 진행하고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한다. 면담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구축 등 정부혁신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협력단은 이어 사우디에서 개최되는 국제 기술전시회 'LEAP 2024'에 참석해 한국의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소개하고 세계 글로벌 트렌드 등을 파악한다.

마지막 방문지인 이탈리아에서는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 '공공행정 협력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한국의 인공지능(AI) 기반 정부혁신, 인적자원 개발 전략, ICT 기반 정부조달 등 선진 공공행정을 공유하고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행안부는 포럼 개최에 이어 이탈리아 지방자치부, 공공행정부, 내무부와 고위급 양자 면담·주제별 실무급 회의를 갖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디지털과 인공지능(AI)에 관심이 높은 사우디·UAE 정부와의 만남은 우리나라 디지털플랫폼정부 수준을 높이고 기업의 중동지역 진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이탈리아 공공행정 협력포럼 개최로 양국 간 오랜 교류와 협력관계를 한층 격상시키고 여러 방면에서 내실 있는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