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보성군청 대회의실에서 보성군, 보성군의회, 보성경찰서,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 등 200여 명이 2024년 청렴실천 결의대회가 열렸다./사진제공=보성군
지난 4일 보성군청 대회의실에서 보성군, 보성군의회, 보성경찰서,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 등 200여 명이 2024년 청렴실천 결의대회가 열렸다./사진제공=보성군

'2년 연속'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청렴 아이콘'이 된 전남 보성군이 청렴고삐를 더 바짝 당기고 있다.

5일 보성군에 따르면 지 4일 보성군청 대회의실에서 보성군, 보성군의회, 보성경찰서,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 4개 기관·단체가 함께'청렴 실천 결의대회 및 서약식'을 개최했다.


청렴 실천 결의대회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임용민 보성군의회 의장, 양백승 보성경찰서 서장, 안시영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청렴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청렴 실천 결의를 굳건히 다졌다.

특히 각 기관·단체장은 △공직사회 부패 척결 △알선 및 청탁 근절 △ 금품·향응 수수 금지 △외부 부당 간섭 배제 등의 내용을 담은 청렴서약서에 서명 날인하고 서약서를 교환하며 청렴한 보성군을 만들기 위해 공동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각 기관별로 오는 8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자체 추진하고 청렴서약을 하는 등 보성군 산하 전 공직자의 청렴 의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보성군은 지속적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해피콜 운영, 맞춤형 청렴 교육 실시, 청렴 상시 학습 시스템 운영, 청렴 실천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보성군, 유관기관․단체 등 전 공직자가 청렴 실천을 다짐하고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청렴 실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보성군, 법무부 '외국인 계절 근로자' 우수지자체 선정
 김규웅 보성군 부군수(왼쪽 세번째)와 필리핀 파다다시장(왼쪽 네번째)이 지난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보성군
김규웅 보성군 부군수(왼쪽 세번째)와 필리핀 파다다시장(왼쪽 네번째)이 지난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보성군

보성군은 지난 4일 법무부에서 발표한 '2024년 외국인 계절 근로자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됐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는 파종기, 수확기 등 단기간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업 분야에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3개월에서 최대 8개월까지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 우수 지방자치단체는 최근 3년간 평균 이탈률이 5% 미만인 지자체로, 선정 시 고용주당 2명의 인원을 추가로 고용할 수 있는 인센티브가 주어져 최대 고용 인원이 9명에서 11명으로 증가하게 된다.

보성군은 2023년에 86농가 418명의 근로자를 도입해 농촌의 일손을 보탰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꾸준한 인력 모집 노력과 수요 조사를 통해 전년 대비 70% 이상 증가한 140농가 714명이 배정됐다.

보성군은 지난해 6월 외국인 계절 근로자 필요성 증가에 따라 외국인 계절 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농가와 외국인 계절 근로자에게 맞춤형 행정수요를 제공하는 등 농촌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필리핀 파다다시와 업무 협약(MOU)를 체결해 근로자 수급 방식을 확대하고 정기적인 고용 실태 점검과 마약 검사를 위해 보성아산병원과 업무 협약(MOU)를 체결하는 등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규웅 부군수는"농가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으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어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제도의 원활한 추진과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