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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시장 김경일)는 3월부터 예산 집행의 신속성을 높이고 예산운영의 효율성 강화를 위해 예산집행품의 기준금액 상향을 통해 예산 집행 권한을 부시장 이하로 대폭 위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예산 집행 권한 위임은 파주시가 지난 1월 인구 50만 명 이상 대도시로 지정되면서 상위법령상 부여받은 최대한도를 적용한 결과다.
파주시는 매년 예산 규모 확대에 따라 예산집행품의 건수는 증가하고 있으나 현행 예산집행품의 전결 기준액이 낮아 신속한 예산 집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지난해 시장 결재가 필요한 예산 집행 사업이 540건에 달하는 등 신속한 예산 집행과 사업 효율성을 위해서는 전결 기준액 조정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번 전결 기준액 상향으로 시장 결재 권한은 공사의 경우 10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용역의 경우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상향돼 전년 대비 42%(540건→315건)가 부시장 이하로 대폭 위임하게 된다.
이를 통해 사업추진 기간과 대금 지급 시기가 단축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는 물론 결재 단계 축소를 통해 신속한 업무처리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고금리와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업체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한 예산 집행과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 농지 불법성토 근절 총력…집중 단속
파주시는 농지 불법 성토 행위를 근절하고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지 성토 현장에 대한 단속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농지 개량을 목적으로 하는 50cm 이상의 성토 행위는 개발행위허가 대상이지만 허가를 얻지 않고 무분별하게 불법 성토를 하거나 개발행위허가를 얻은 후 허가 조건보다 높게 성토함으로써 농로 파손, 토사 유출, 배수 불량 등 각종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개발업자들이 인근 토지와의 높낮이, 환경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성토한 후 원상 회복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아 선량한 농업인과 토지주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피해가 더 커지기 전에 불법 성토지뿐만 아니라 허가 조건과 다르게 성토한 허가지 또한 공동으로 점검하고 점검 대상지의 불법 사항은 관련 법에 의거해 행정처분(원상회복)과 사법기관 고발, 사고지 등재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임세웅 허가총괄과장은 "파주시 농지보전을 위한 책임과 의지를 갖고 농지 불법 성토 행위에 대해 철저하게 단속하겠다"라고 말했다.
◇ '제1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열어 82명 채용
파주시는 지난 2월 27일부터 29일까지 파주고용복지+센터(금촌동 엠에이치(MH)타워 8층)에서 2024년 제1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해 82명을 채용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3개 기업체에서 생산(식품, 금속자재, 제과, 가공식품 등), 물류(포장, 입고, 진열, 집품, 반품 등), 반도체(생산검사, 자재운반, 현장정리 등), 청소, 세탁물 정돈 분야에서 155명의 인원을 모집한 가운데 208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39%에 해당하는 82명이 합격했다.
파주시일자리센터는 직업상담사들이 행사 개최 전 참여기업의 급여 및 근무 시간, 직무내용 및 복지서비스 등의 구인 조건을 면밀히 검토해 구직자가 희망하는 직종별로 분류해 일자리 부조화(미스매치)를 최소화함으로써 맞춤형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제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4월 23~25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3월 중순 참여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장 담그기 체험행사 5일간 1000여 명 방문
파주시 출자기관 파주장단콩웰빙마루(이하 웰빙마루)가 5일간 '장 담그기 체험행사'에서 10000여 명이 방문하는 성공을 얻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장독분양 프로그램을 통해 그간 1회, 2회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 등에 따른 재신청자는 물론 다양한 홍보 활동 등을 통해 판매물량 중 인터넷 판매분이 사전에 완판되는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어 5일간 총 10회에 걸쳐 전국 각지에서 1000여 명의 다양한 참가자들이 웰빙마루를 방문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장독분양은 공동주택 중심의 주거문화 확산과 1-2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인해 과거처럼 집에서 장을 담가 먹는 데 어려움이 있는 도시민들이 웰빙마루에 방문해 직접 장을 담가 가져가는 프로그램이다.
안상훈 웰빙마루 대표는 "이번 장독분양 장 담그기 행사가 참가자들의 큰 호응과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 웰빙마루가 대한민국 장류 문화를 선도하는 상징적인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