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이 지난 18일 저녁 화재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해 4시간이 넘는 진화 작업을 마쳤다. 사진은 불에 타고 있는 인천 서구 대곡동의 한 제조업체. /사진=뉴시스(인천소방본부 제공)
소방당국이 지난 18일 저녁 화재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해 4시간이 넘는 진화 작업을 마쳤다. 사진은 불에 타고 있는 인천 서구 대곡동의 한 제조업체. /사진=뉴시스(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 서구 대곡동의 한 가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4시간이 넘는 진화 작업이 이뤄졌다.

19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천소방본부는 전날 저녁 8시55분쯤 인천 서구 대곡동 한 빌라 인근에서 화재 신고를 접수했다. 공장 단지 인근을 지나던 행인이 소방당국에 불이 난 것 같다는 119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화재 진압에는 소방관 등 인력 141명과 펌프 차량 등 장비 50대가 동원됐다. 불은 오전 1시30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큰 불이었지만 인근 철판 가공 공장 관계자가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인근 교회 의자 제조업체와 어린이 과학용품 제조 공장이 전소돼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이 확산해 철판 가공 공장 일부가 불에 타기도 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 불이 인근 산으로 번질 우려가 있었다"며 출동한 소방관들의 대처로 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화재 원인 등을 파악 중"이라고 덧붙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와 재산 피해 규모 파악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