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3월30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KBO리그 시범경기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4회초 무사 2,3루상황 두산 7번타자 오재원이 우익수 앞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2021.3.30/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지난 2021년 3월30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KBO리그 시범경기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4회초 무사 2,3루상황 두산 7번타자 오재원이 우익수 앞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2021.3.30/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39)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오 씨의 구속영장을 이날 오후 6시쯤 신청했다.

오 씨는 앞서 10일 오전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여성의 신고로 경찰서에 임의동행한 뒤 간이시약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 판정이 나와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찰은 모발 정밀 검사 등 조사 결과를 기다리던 중 혐의를 확인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오 씨는 2007년 두산에 입단해 2022년까지 '베어스 원 클럽맨'으로 활약했다. 두산의 세 차례 우승(2015~2016, 2019)에 기여했으며, 야구 대표팀에도 뽑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2015 프리미어12 우승에 힘을 보탰다. 2022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뒤에는 해설위원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으나 언행 논란이 불거지면서 마이크를 내려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