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정부청사에서 팜 민 친 베트남 총리와 만나 회담 중 발언하고 있다. 2023.12.13 ⓒ AFP=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정부청사에서 팜 민 친 베트남 총리와 만나 회담 중 발언하고 있다. 2023.12.13 ⓒ AFP=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콘서트장에서 발생한 테러 사태에 대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위로전을 보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23일(현지시간) "모스크바의 한 콘서트홀에서 심각한 테러 사건이 발생해 중대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중국 정부와 중국 인민을 대표해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그는 "부상자와 희생자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중국은 모든 형태의 테러에 반대한다. 테러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러시아 정부의 국가 안보·안정 노력을 확고히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무장대원들은 현지시간으로 22일 밤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의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 난입해 관객들에게 총격을 가했다. 이 테러사건으로 현재까지 60명 이상이 숨지고 140여명이 부상한 것으로 당국은 집계하고 있다.

사건 발생 이후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이번 공격에 대한 배후를 자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