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시장(왼쪽 여덟번째)이  남양주시장 대규모 교통 유발 시설 시민감시단' 위촉식에서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시장(왼쪽 여덟번째)이 남양주시장 대규모 교통 유발 시설 시민감시단' 위촉식에서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5개의 전철과 4개의 GTX를 품게 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25일 시청 여유당에서 '대규모 교통 유발 시설 시민감시단(이하 시민감시단)' 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대규모 교통유발 시설로 인한 주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본격 가동했다.

시민감시단은 '남양주시 대규모 교통유발 시설 시민감시단 설치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해 대규모 교통 유발 시설로 인한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에 대해 감시·제보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시는 대규모 교통유발 시설이 증가하고 있는 데다 창고시설의 경우 대형 화물차량의 통행으로 주거와 교통안전 환경을 위협할 수 있다. 이에 주민 피해 예방을 위한 시민감시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임기 2년의 시민감시단은 △건축법을 위반해 대규모 교통유발 시설을 무단 증축 및 용도 변경하는 행위 △도로법과 주차장법을 위반해 대규모 교통유발 시설에 출입하는 교통수단을 사용하는 행위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 해당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에 부합하지 않게 대규모 교통유발 시설을 사용하는 행위에 대한 감시와 제보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민감시단원으로 참여한 지역주민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한 주광덕 시장은 "주민 불안요소나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감시단과 함께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2일 개통한 남양주시 오남천~오남 근린공원을 잇는 인도교. /사진제공=남양주시
지난 22일 개통한 남양주시 오남천~오남 근린공원을 잇는 인도교. /사진제공=남양주시

◇오남천~오남 근린공원 잇는 인도교 개통

남양주시가 지난 22일 오남 근린공원 인근과 오남천 산책로를 잇는 인도교 설치공사를 착공 1년 여 만에 완료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인근 주민들은 하천을 건널 때마다 징검다리를 이용해 왔다. 그러나 장마철 수위가 상승해 건너기 어려운 날이 많았고 이마저도 노약자들은 이용하기 힘든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연장 40m, 폭 5m 규모의 인도교 설치공사를 지난해 4월 20일 착공했다.

이번 인도교 설치로 보행자 안전 확보뿐만 아니라 오남리·양지리 주민들의 오남천 내 산책로 이용이 더 자유로워졌으며 오남근린공원과 양지리 체육공원 등 주민 편의시설에 대한 접근성도 높아졌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하천 내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하천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의 요구가 크게 증가한 만큼 앞으로도 하천공간을 활용한 친수 시설 설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