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사진=한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사진=한화

한화솔루션 전략부문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김동관 부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한화솔루션은 26일 오전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제5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2020년 한화솔루션 사내이사에 이름을 올린 김 부회장은 한화솔루션에서 전략부문 대표로 재직 중이다.


한화솔루션은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사외이사인 박지형 서울대 교수를 선임했다.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된 건 한화그룹 내 첫 사례로 그동안 이사회 의장은 사내이사가 맡아왔다.

김 부회장은 한화솔루션 대표이사 취임 이후 지속해서 이사회 독립성과 이사회 중심 경영을 강조해왔다. 한화솔루션은 이사회 역할 강화와 경영 투명성 확대 등을 위해 지난해 12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보상위원회를 설치한 바 있다.

한화그룹은 그룹 내 주요 상장사에 ESG위원회와 보상위원회를 설치해 경영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에 공을 들이는 한편 시마 사토시(한화솔루션), 조지 P. 부시(한화오션) 등 외국인 사외이사를 선임하며 이사회 다양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한화그룹은 한화솔루션의 첫 사외이사 의장 선임을 계기로 향후 이사회 중심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향후 당사 각 사업 분야가 글로벌 최고 수준 경쟁력을 갖추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