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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부산 북구을 국민의힘 후보가 경부선 철도 지하화에 따른 상부 개발 구상을 발표했다.
27일 박성훈캠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월 제정된 '철도 지하화 및 철도 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올해 안에 철도 지하화 1차 선도사업이 선정되는 등 관련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에 박 후보는 화명역 상부를 전시와 쇼핑, 비즈니스, 4차 산업 중심의 랜드마크 건축물을 유치하고 철도 부지는 모노레일, 수변산책로, 젊음의 광장 등 테마형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북구를 자족 기능을 갖춘 '직주락'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직주락은 근거리에서 일하고 즐기며 생활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금곡·화명·만덕지역의 청년 일자리에 관한 공약도 제시했다.
통계청의 '2023년 국내 인구이동 결과'를 보면 지난해 부산시의 순유출 인구는 1만1432명으로, 25~29세가 5445명, 30~34세는 2178명이었다. 미래 주역인 20, 30대가 수도권 중심 등 다른 시·도로 빠져나가는 현상이 심화된 것이다.
이에 박 후보는 일자리를 찾아 서울로 떠나는 청년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 금곡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청년들이 선호하는 첨단기업과 R&D센터를 유치하고 △부산지식산업센터에 청년 일자리 지원체계 구축 △청년 복합문화 창작공간 조성 등의 청년 일자리 공약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불균형이 심화 되고 부산의 고질적인 동·서부산 간 지역 불균형으로 인해 북구 지역은 양질의 일자리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 "첨단 기업과 서비스 산업을 적극 유치하여 북구를 청년들이 모여 일하며 꿈을 키우는 도시, 청년 친화 도시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1971년생인 박성훈 후보는 기획재정부 본부 국장과 세계은행 선임전문가,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과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해양수산부 차관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