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호 녹색정의당 후보가 28일 부평지역의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과 정책간담회 및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녹색정의당 부평을 김응호 후보 캠프
김응호 녹색정의당 후보가 28일 부평지역의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과 정책간담회 및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녹색정의당 부평을 김응호 후보 캠프


김응호 녹색정의당 인천 부평을 후보가 돌봄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28일 부평지역의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과 정책간담회 및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선애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인천지부 지부장을 비롯해 부평에서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는 시설장들이 참석했다.

조선애 지부장은 "아동들은 학교에서만 돌봄과 교육을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학교와 마을 전체 단위에서 아동을 돌보는 것이 필요하다"며 "예산과 인력 충원 없는 늘봄학교 확대는 돌봄의 현장을 모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조 지부장은 "코로나 시기에 학교 현장은 교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고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동들은 코로나 기간 내내 지역아동센터에서 돌봄을 받았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학교 교문은 닫히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코로나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무너지는 경험을 했던 만큼 학교와 마을을 잇는 통합 돌봄 체계 마련이 더 시급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슬로건을 '기후를 살립니다. 우리의 삶을 지킵니다'로 정하면서 주요한 정책 중 하나가 바로 돌봄의 국가책임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22대 국회에서 돌봄기본법을 제정해 돌봄 기본권을 보장하고 돌봄노동자의 지위 보장과 처우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정책간담회와 협약식을 마치고 22대 총선의 돌봄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초저출생·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공약으로 △돌봄기본법 제정으로 돌봄 기본권 보장과 돌봄의 국가 책임 실현 △예산 편성과 함께 중장기적인 돌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돌봄 정책을 총괄하는 돌봄 부총리제 실시 △돌봄 노동자의 지위보장과 처우개선 △부평구 아픈아이돌봄센터 설립 △동별 공공돌봄센터 설치 △돌봄플래너 도입으로 맟춤형 종합서비스 제공 △근로시간단축청구권 확대로 '일과 돌봄 시간 자유 선택제' 도입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