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중국의 이번 달 제조업 경기가 6개월 만에 상승세를 기록했다.
국가통계국(NBS)은 3월 중국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50.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 집계 시장 전망치 50.1을 웃도는 것이다. 또 이달 수치는 전월 49.1에서 1.7포인트 높아졌다.
중국의 제조업 PMI는 2023년 9월을 제외하고 같은 해 4월부터 50을 그간 밑돌았다. PMI가 50을 넘어서면 경기 상승 국면을, 50을 밑돌면 경기 하강 국면을 의미한다.
3월 수치 증가는 2022년 말 엄격한 코로나19 통제 조치를 해제한 이후 경기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베이징 당국에 고무적인 신호다.
중국 경제는 부동산 부문의 지속적인 위기, 높은 청년 실업률 및 디플레이션 압력 등으로 불황에서 빠져나오는 데 애를 먹고 있다.
이날 국가통계국이 동시에 발표한 3월 비제조업 PMI는 53.0을 기록, 2월과 비교해 1.6포인트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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