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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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경찰청은 3일 경감급 계·팀장 보직 인사에 대한 첫 감사를 실시해 기준에 안 맞는 10건을 적발, 재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청은 윤희근 경찰청장 지시로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6일까지 경감급 계·팀장 보직 인사 1만3008명 전원을 점검했다. 감사 결과 이 중 보직별 기준에 맞지 않는 10명은 인사를 다시 내기로 결정했다.


경감급 계·팀장 보직 인사에 대한 감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감급까지 근속승진제도가 적용되면서 계·팀장급 보직 수에 비해 경감 인원이 급증한 데 따른 조치다. 경감급 중 상당수가 관리자 보직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보직 인사에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취지다.

경찰 관계자는 "보직 대비 경감급 인원 늘어나는 것에 대해 명확한 관리시스템 필요하다는 취지로 이번 감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대부분 보직별 기준에 맞는 인사가 이뤄졌지만, 일부 중요한 기준이 지켜지지 않은 사례가 나타나 새로 인사를 내게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경찰은 경감급 보직 인사 이후 기준 점검을 정례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