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13억달러(약 1조7569억)가 넘는 복권 당첨자가 나와 화제다. 사진은 지난 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파워볼 복권 추첨에서 10억달러 당첨금이 표시된 화면. /사진=로이터
미국에서 13억달러(약 1조7569억)가 넘는 복권 당첨자가 나와 화제다. 사진은 지난 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파워볼 복권 추첨에서 10억달러 당첨금이 표시된 화면. /사진=로이터

미국 파워볼 복권 추첨에서 13억달러(약 1조7569억)가 넘는 금액의 당첨자가 나왔다.

지난 7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약 3개월 만에 복권 당첨자가 나왔다. 새해 첫날 마지막 파워볼 1등이 당첨된 이후 41번째만이다. 당첨자는 구매한 복권의 두자리 숫자 6개를 모두 맞춰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당첨 번호는 22, 27, 44, 52, 69와 빨간색 파워볼 9였으며 당첨된 확률은 2억9220만분의 1이다.


이번 복권 당첨금은 미국 복권 역사상 8번째로 큰 금액이다. 당첨자는 1년 이내에 당첨금을 수령해야 하며 29년 동안 당첨금을 분할 수령할 수 있다. 또는 즉시 수령할 경우 6억2100만달러(약 8392억)로 줄어든다.

오리건 복권 이사 마이크 웰스는 "인생이 바뀌는 순간을 맞이한 당첨자에게 축하를 전하고 싶다"며 "오리건주에서 이 정도 규모의 상금을 받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으며 우리 직원들과 플레이어들에게 매우 흥분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파워볼은 45개 주와 워싱턴 D.C.,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에서 판매되며 일주일에 3번,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그리고 토요일에 추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