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 국민의힘이 설치한 현수막이 걸려있다. 2024.4.1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 국민의힘이 설치한 현수막이 걸려있다. 2024.4.1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4.10 총선에 참패한 국민의힘이 중진 간담회 및 당선자 총회 등을 개최, 차기 지도부 구성 등 당 수습 방안에 대한 당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14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재옥 원내대표 및 당대표 권한대행은 16일 오전 8시 30분 국민의힘 당선인들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참배 일정을 소화한 뒤 오전 10시 국회 본관에서 국민의힘 및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당선인들과 당선자 총회를 개최한다.


이는 15일 나경원, 안철수 등 4선 이상 중진 당선인들과 함께하는 간담회 일정의 연장선상으로, 해당 간담회에선 조기 전당대회 개최 및 비대위 출범 여부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윤 대표 권한대행은 지난 12일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당 수습 방안에 대해 중진 의원들의 고견을 듣고 당을 어떻게 수습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과거 20대 총선 패배 이후에도 조기 전당대회를 열어 당 대표 등 지도부를 선출, 대대적인 개편에 나선 전적이 있다. 이 경우 나경원, 권영세, 윤재옥, 안철수, 주호영 당선자와 원외인 유승민 전 의원 등 '네임드' 정치인이 등판해 주도권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