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이 후이 남 VTV 케이블 대표(앞줄 왼쪽)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앞줄 오른족)이 15일 베트남에서 방송영상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에 서명하고 있다. / 사진제공=고양특례시
부이 후이 남 VTV 케이블 대표(앞줄 왼쪽)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앞줄 오른족)이 15일 베트남에서 방송영상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에 서명하고 있다. /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는 이동환 시장이 방송미디어 특화 인재양성을 위해 베트남 최대의 국영 방송사 베트남텔레비전(이하 VTV)을 방문하고 VTV 케이블과 방송영상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고양특례시와 VTV케이블 양 기관은 앞서 지난 15일 관할의 미디어 콘텐츠와 기술에 관한 적극적인 상호교류, 영상 산업 행사와 프로그램 계획 공동수립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 지역의 영상산업 기반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VTV는 9개의 공개 채널, 3개의 유료 채널을 보유한 베트남 국영방송사이며 베트남 전역에 뉴스, 과학, 교육, 예능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자회사인 VTV 케이블은 200개 이상 TV채널을 송출하고 있다.

베트남 하노이에 본사를 둔 VTV케이블은 베트남 국영 방송사 베트남 텔레비전(VTV)의 자회사로, 1995년에 설립되어 소셜미디어, E스포츠, 디지털 결제 서비스까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VTV를 방문해 도 탄 하이(Do Thanh Hai) VTV 부대표를 만나 방송미디어 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3월에는 VTV 사장단이 고양특례시를 방문해 고양시청에서 방송 분야 특화 글로벌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하며 협력의 기초를 다진 바 있다.


고양특례시는 고양영상문화단지, 방송영상밸리를 비롯한 방송 영상 분야에 특화된 K-컬커의 선두 도시이며 EBS, SBS, JTBC와 같은 방송사들의 본사와 지사가 위치해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의 탄탄한 방송 미디어 인프라와 VTV의 방송사 운영 노하우가 시너지를 발휘하고 양측이 글로벌 인재발굴 및 육성을 위해 함께 힘썼으면 좋겠다"며 "단순한 교류를 넘어서 고양시의 우수한 방송 미디어 기업들과의 공동제작 등 활발한 협업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어서 16일 하노이시의 인구 38만명의 행정구역인 동아잉현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