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외무성과 벨라루스 외교 차관이 평양에서 외교 차관급 협상을 했다. 사진은 지난 17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예브게니 셰스타코프 벨라루스 외교 차관(가운데)과 일행이 16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한 모습. /사진=뉴스1(노동신문)
북한 외무성과 벨라루스 외교 차관이 평양에서 외교 차관급 협상을 했다. 사진은 지난 17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예브게니 셰스타코프 벨라루스 외교 차관(가운데)과 일행이 16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한 모습. /사진=뉴스1(노동신문)

북한과 벨라루스가 외교 차관급 협상을 통해 고위급 접촉을 강화했다.

지난 19일 뉴스1은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인용해 임천일 북한 외무성 부상이 방북 중인 예브게니 셰스타코프 벨라루스 외교 차관과 지난 18일 협상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이번 협상에 대해 "변천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고위급 접촉과 왕래를 강화하고 경제와 문화 분야에서의 협력을 적극 추동하기로 했다"며 "국제무대에서 호상 지지와 협동을 긴밀히 해 두 나라 사이의 전통적인 친선 협조 관계를 확대시켜 나갈 것을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두 인사는 관심 지역과 국제 문제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16일 평양에 도착한 셰스타코프 차관은 17일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와 만나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러시아의 우방국인 북한과 벨라루스가 협력을 강화한 만큼 앞으로 북한·러시아·벨라루스 3국의 밀착 행보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