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다음달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채 상병 특검법과 전세사기 특별법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홍 원내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스1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다음달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채 상병 특검법과 전세사기 특별법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홍 원내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스1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다음달 2일 본회의에서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 특검법과 전세사기특별법은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법의 규정대로 국민 명령대로 정부·여당이 책임 있는 자세로 5월 임시회를 적극 협조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다음달 2일 본회의를 반드시 열어야 한다"며 "채 상병 특검법과 전세사기특별법을 처리하지 않으면 정말 국민께 면목이 없게 된다. 2일에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공수처)가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 외압 핵심 피의자인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소환 조사했다"며 "유 관리관은 '수사기록 회수 과정 중 수뇌부 개입이 없었다'는 국회 답변과 달리 직접 경찰과 협의했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의 통화기록을 삭제하는 등 증거인멸 정황도 드러났다"며 "국회법을 어기면서 직무를 유기하고 특검을 방해하는 건 수사 방해이자 진실 은폐로 정부·여당이 진실을 외면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