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2주년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5.10/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취임 2주년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5.10/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국민의 절반 가까이가 윤석열 정부 3년 차를 맞아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국정현안으로 '민생 안정과 경제회복'을 꼽았다.

11일 뉴시스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가 지난 8~9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 1.5%)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3년 차에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국정현안'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28%가 '물가 등 민생 안정' 을 꼽았다. 다음으로는 17%의 응답자가 '경제회복'을 선택했다. 즉, 절반의 가까운 국민들이 '민생 회복'을 가장 최우선 해결 과제로 꼽은 것이다.


다음으로는 '대통령실과 정부 내각의 인적쇄신'이 14%로 나타났고, '의대 정원 문제'(13%), '국민과의 소통'(11%), '야당과의 협치'(9%)가 뒤를 이었다.

모든 연령대에서 '물가 등 민생 안정'이 1위를 차지했지만, 2위는 연령대별로 차이를 보였다.

20대에서는 '국민과의 소통'(13%)과 '대통령실과 정부 내각의 인적쇄신'(13%)이 공동 2위를 기록했으나, 70대에서는 '의대 정원 문제'(20%)가 2위를 차지했다. 다른 연령대에서는 '경제 회복'이 2위였다.


정당 지지도에 따르면 정당별로 시급하다고 보는 국정현안 마다 차이를 보였으며, '의대 정원 문제'에서 차이가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자의 경우 '의대 정원 문제'를 시급한 국정현안으로 꼽은 경우가 20%로 전체 선택지 중 2위를 차지했으나,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의 경우 그 비율이 7%에 불과해 최하위를 기록했다.

반면, '야당과의 협치'는 국민의힘은 5% 민주당 지지층의 경우 14%로 9%포인트(p)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