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해사랑어린이집 아이들이 '비밀 주머니 속 식재료 알아맞히기' 체험을 하는 모습. (서울시 제공)ⓒ 뉴스1
동작구 해사랑어린이집 아이들이 '비밀 주머니 속 식재료 알아맞히기' 체험을 하는 모습. (서울시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가 어린이집을 찾아가 올바른 식생활에 대해 교육한다.

서울시는 유치원·초등학교 대상으로 운영하던 '식생활 교육'을 올해부터 어린이집 대상으로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식생활 교육은 전문 교육을 받은 학부모 강사가 학교를 찾아가 올바른 식생활을 교육하는 제도다. 2013년을 기점으로 741명의 학부모 강사를 배출했다. 지난해에는 108개 유치원과 96개 초등학교를 찾았다.

서울시는 품질 좋은 식재료를 어린이집에 공급하는 '서울든든급식' 시행에 맞춰 어린이집 대상으로도 식생활 교육을 하기로 했다. 올해는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진행한다.

지난달 '든든급식' 누리집에서 식생활 교육 희망 기관 선착순 모집을 진행했다. 올 상반기에 총 103개 어린이집 유아 249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다.


학급당 50분씩 이론과 체험을 병행한 수업이 이뤄진다.

이론 수업에서는 그림책 '나야, 쌀'을 함께 읽고 식재료로서의 쌀에 대해 알아본다. '비밀 주머니' 속 식재료를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친구들에게 설명하는 체험도 진행된다.

체험 수업에서는 계란, 당근, 오이 등 제철 식재료로 각자 꼬마김밥을 만들어 함께 먹어본다.

하반기에도 100여 개의 어린이집 대상으로 식생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