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진행된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국방부터 무역, 금융 분야 등의 협력 확대에 합의했다. 사진은 윤 대통령(오른쪽)과 마넷 총리가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진행된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국방부터 무역, 금융 분야 등의 협력 확대에 합의했다. 사진은 윤 대통령(오른쪽)과 마넷 총리가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국방, 무역, 금융 분야 등에서의 협력 확대에 합의했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마넷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한국-캄보디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을 설명을 발표하고 ▲정치·안보·국방 협력 ▲경제 및 금융 ▲사회, 문화 및 환경 ▲개발 협력 등 모든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의지를 확인했다.

정치·안보·국방 분야에서는 올해 하반기 중 한국 해군함정의 캄보디아 최초 기항 추진 등 국방 협력을 확대한다. 또 마약 밀수, 인신매매, 사이버 범죄, 사기 범죄 등 초국경 범죄 대응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경제·금융 협력 분야에서는 ▲한-캄 FTA, 한-아세안 FTA, RCEP 등 양·다자 경제 협력 메커니즘을 활용한 무역 촉진 의지 재확인했다.


디지털 금융 등 금융 분야 및 양국 증권 감독기관 협력도 강화한다.

사회, 문화 및 환경 분에서는 양국 국민 상호 보호 강화 의지 재확인하고 양국 수형자 이송 조약의 조속한 체결 독려하기로 했다. 개발 협력 분야에서는 교통, 물관리 및 보건위생, 교육, 농촌개발 등 4대 핵심 분야에서의 개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역 및 국제 협력 분야에서는 양국은 북한의 유엔 안보리 결의 준수 촉구하고 캄보디아는 한국의 담대한 구상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와 캄보디아개발위원회의 투자 협력 ▲대한민국 특허청과 캄보디아왕국 상무부 지식재산 분야 심화 협력 ▲한국국제협력단과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산업 인재 양성 등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정부와 캄보디아왕국 정부의 2022년~2026년 대외경제협력기금 차관에 관한 기본 약정의 개정의정서 ▲대한민국 관세청과 캄보디아 관세총국 마약류 단속에 대한 상호협력 강화 의향서 ▲지방도로 개선사업 4차 대외경제협력기금 차관 계약 등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