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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재무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을 발표한 태영건설이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사채권자집회를 연다. 개인투자자들이 보유한 사채는 전체 회사채(2800억원)의 약 30분의1 규모를 차지한다.
20일 태영건설에 따르면 오는 6월11일 사채권자집회를 소집한다.
소집 주체는 사채 발행회사인 태영건설이다. 지난 4월30일 금융채권자협의회에 참여하지 않은 시장매출채권을 포함해 제68회 공모사채권자가 소집 대상이다.
태영건설 사채권자들은 집회에서 사채 만기일과 금리 변경 등 채권조정과 사채 권면액의 100분의50 출자전환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한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회사의 경영정상화가 차질없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회사채에 대한 출자전환과 만기 연장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며 "투자자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