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 발 기술주 랠리가 펼쳐진 가운데, 개인용컴퓨터(PC) 및 서버 제조업체 미국의 델 테크놀로지스(이하 델)의 주가가 4% 이상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델은 전거래일보다 4.30% 급등한 160.1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이로써 델은 올 들어 주가가 두 배 이상 급등, 대표적인 AI 수혜주로 급부상했다.
이는 최근 델이 엔비디아와 협력, 인공지능(AI)용 PC와 더 강력한 AI 전용 서버를 출시했기 때문이다.
실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차세대 AI 전용칩 '블랙웰'을 발표할 때 “회사 AI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델 컴퓨터만큼 좋은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는 없다”고 말했을 정도로 델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엔비디아가 22일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발표하자 델도 덩달아 랠리한 것으로 보인다.
델은 지난 3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등 올 들어 주가가 두 배 이상인 109%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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