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으로 얻어낸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려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뉴시스
보이스피싱으로 얻어낸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려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뉴시스

보이스피싱으로 취득한 고액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려던 남성이 구속됐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9시53분 경기 의정부시 은행을 방문해 3000만원짜리 수표 1장을 현금으로 바꿔달라고 요청했다. A씨가 건넨 수표를 조회한 은행원은 해당 수표가 사고신고처리로 금융거래가 정지된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신고된 수표는 지난 17일 보이스피싱 피해자인 70대 B씨가 검사 사칭 조직에 속아 전달한 돈이었다. 피해 사실을 알아챈 B씨가 사건을 미리 신고하면서 경찰이 거래 제한 조취를 취해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3000만원짜리 수표를 압수한 상태로 구체적은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