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경./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 전경./사진제공=인천시


인천형 출생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1억+ i dream) 중 하나인 '아이(i) 꿈 수당'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완료했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27일 사회보장제도 신설협의 완료를 통보했다. 신청대상은 2016년 1월 1일 이후 태어나 올해 8세가 되는 인천시 아동(부모 중 1인 포함)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요청했고 보건복지부에서는 재정 지속가능성 검토와 타 사업과의 연계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후 시는 중앙부처, 시 교육청, 군·구와의 끈질긴 협의과정을 거쳐 6월 보완자료를 제출했고 향후 정부 사업으로 도입되면 사업 간 통합 또는 조정하는 것을 조건으로'아이(i) 꿈 수당'신설 협의를 완료했다.

아이(i) 꿈 수당은 전국 최초로 8세부터 18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5만 원에서 15만 원을 인천시(군·구 포함)가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8세가 되는 2016년생부터 지원된다.


현재 정부와 지자체가 0세부터 7세까지 월 10만 원씩 아동수당을 지원하고 있으나 아동수당이 종료되는 8세부터는 현금성 지원이 중단돼 양육비 부담이 가중되는 현실을 감안해 올해 태어나는 아이들이 8세가 되는 해부터 월 15만 원씩 총 1,980만 원을 지원한다.

다만 격차 완화를 위해 이미 출생해 8세가 되는 아이에게도 단계적으로 월 5~10만 원씩 지원한다. 따라서 올해 8세가 되는 2016년생부터는 매월 5만 원씩 총 660만 원을, 2020년생부터는 매월 10만 원씩 총 1,3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신청 가능한 2만 4천여 명의 아동이 아이(i) 꿈 수당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미 시행된 임산부 교통비, 천사지원금 지원에 이어, 이번 아이(i) 꿈 수당 사회보장 협의완료는 인천형 출생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1억+ i dream)의 완성을 의미한다"며 "아이 꿈 수당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 조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출생부터 18세까지 누구에게나 지원하는 1억 플러스 아이드림(1억+ i dream)은 현재 지원되는 부모급여, 아동수당, 첫 만남 이용권, 초·중·고 교육비 등 7,200만 원에, 인천시가 천사지원금, 아이(i) 꿈 수당, 임산부 교통비 등 2,800만 원을 추가해 모두 1억 원을 지원하는 정책이다.